한국리그
조훈현·이창호 사제, 광주서 뛴다
한국리그 광주투어 열려
2008-07-13 오후 3:46:58 입력 / 2008-07-13 오후 10:02:58 수정
한국바둑리그 전반기 마지막 경기가 광주에서 열렸다. 7월 13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에 있는 신양파크호텔에서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 7라운드 4경기 광주 KIXX 대 영남일보의 대결이 시작됐다. 300여 명의 광주 바둑 팬들의 열기 속에 시작된 이번 경기는 전반기 마지막 대국으로 유종의 미를 누가 거둘 것인지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에서 홈경기를 치르고 있는 KIXX의 백성호 감독은 무대 인사에서 "초반에 4연패를 해서 정신이 없었다. 이제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없다. 최근에는 2연승을 했는데 이제는 앞으로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전했다. 이창호 9단은 대국에 앞서 "개인 성적이 좋지 않다. 후반기에는 분발해 나 뿐만 아니라 팀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임전 소감을 말했다.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여부에 대해서는 "나와 박정상 9단만 좋은 성적을 내준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조훈현 9단은 "전에는 홈팀이 아니여서 지는 것으로 홈에 이바지 했다. 이제는 홈팀의 진정한 초석이 되고 싶다."고 말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송태곤 8단은 "KIXX팀에 있지만 상대기사인 김지석 4단이 광주 출신이라 여기 모인 바둑 팬들이 날 응원해줄지 의문이다."라며 걱정스럽게 말했다.
현재 광주 KIXX 조훈현 9단, 이창호 9단, 박정상 9단은 각각 강유택 초단, 김형우 3단, 윤준상 6단과 대결을 펼치고 있다. 공개해설장에는 유창혁 9단과 한해원 3단이 조훈현 9단의 대국을 해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도다면기 행사도 예정되어 있으며, 경품 추첨행사도 이어진다. KB국민은행 2008한국바둑리그는 (재)한국기원, 바둑TV가 주최하며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30초 10회, 장고 바둑인 제4국은 1시간 30분, 30초 5회가 주어지며 우승팀에게는 2억 7천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억 6천만원이 주어진다. [오후 4시 10분] 강유택 초단, 301수 끝, 백 3집반승 [오후 4시 53분] 김형우 2단, 290수 끝, 흑 5집반승 [오후 6시 15분] 윤준상 6단, 263수 끝, 흑 1집반승 송태곤 8단, 흑 불계승 ■ KB국민은행 2008한국바둑리그 7라운드 4경기 대국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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