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그
한국리그 6전 전승, 류동완은 누구?
제일화재 4지명, 이세돌과 함께 무패행진
2008-07-04 오후 9:44:37 입력 / 2008-07-04 오후 10:03:09 수정
| 7월 3일 오후 7시,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 7라운드에서 제일화재 류동완 초단과 신성건설 윤찬희 2단이 대결을 펼쳤다. 류동완 초단은 이미 5전 전승을 거둔 상태로 과연 무패행진을 이어갈지에 큰 관심이 모아졌다. 대국 결과 윤찬희 초단이 돌을 던졌고 류동완 초단 6전 전승을 거두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1989년생, 올해 대학 1학년(대불대)인 류동완 초단. 그는 현재 한국리그에서 6전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제일화재의 꽃으로 피어났다. 지난해 12월, 이춘규 초단과 함께 입단한 류초단은 3개월 간의 연수를 마친 뒤 한국바둑리그 예선에서 입단 후 첫 공식대국을 가졌다. "상대는 김만수 6단이었는데 첫 단추도 잘 꿰야 한다는 생각에 무조건 이기고 봐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첫 대국 승리 이후 자신감이 많이 붙었죠."
"이상하게도 스튜디오 안에만 들어서면 마음이 편해져요. 왜 그런지 이유는 저도 모르겠어요. 다른 곳 보다 대국에 더 집중하게 되요. 초읽기도 보통 7~8개만 쓰고 고전한 적은 없어요. 카메라를 의식하면 바둑 못 두죠.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아요." 연예인 기질이 있는 걸까? 류동완 초단은 카메라 앞에서 더욱 당당해진다. 이런 당당함 때문인지 6전 전승이라는 대 기록을 작성했다. 이홍렬 감독은 "류동완 초단을 4지명으로 뽑았는데 선발할 당시 박정근 2단과 이춘규 초단이 함께 남았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잘 싸우고 있어믿음직하다."고 했다. "얼마 전에 십단전 본선에 올랐는데 TV기전이고 속기여서 자신 있어요. 한국리그에서 6연승을 했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할지는 장담 못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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