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배
이창호 '7연승', 숙녀팀 최정 등판 예정
선봉으로 출전해 7연승, 역대 3위 기록
2025-07-02 오전 10:44:29 입력 / 2025-07-02 오전 10:53:53 수정

▲숙녀팀 7명을 연거푸 제압한 이창호. "이렇게 단기간에 (여자기사들과) 공식 첫 대결을 많이 한 것은 처음이다. 즐겁게 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창호가 7연승하며 폭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7월1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9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7국에서 이창호가 김주아에게 184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자청에서 신사팀 첫 주자로 나선 이창호는 김상인·백여정·이정은·박태희·강다정·정유진을 제압하고 이날 김주아까지 누르며 7연승을 달렸다.
선봉으로 출전해 7연승한 것은 역대 3위 기록이다. 10기 서봉수가 9연승, 5기 최정이 8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창호는 기록에 대해서 “생각지 못했던 것이라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3연승 시 200만원, 그 후 1승당 100만원씩 추가되는 연승상금은 700만원으로 늘어났다. 7월7일에 이어지는 8국에는 숙녀팀 최정이 출전한다. 두 기사의 상대전적은 3승3패로 팽팽하며, 최근 만남은 23년 9월 제17기 지지옥션배로 최정이 승리했다.
제19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우승 상금은 1억 2000만원이다. 3연승 시 200만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당 100만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생각시간 시스템은 시간누적방식(피셔)으로, 각자 20분에 매수 추가시간 30초를 준다.
대회는 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만 40세(1985년생) 이상 남자기사(랭킹 30위 이내 출전 제한)와 전 연령 여자기사가 팀을 이뤄 12대12로 벌이는 연승대항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