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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리그

우리의 소원은 '반드시 우승'

미디어데이 개최, 상위 4개 팀 감독 및 선수 참석

2025-04-07 오후 5:00:34 입력 / 2025-04-09 오전 10:29:02 수정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각팀 감독과 선수들. (왼쪽부터) 수려한합천 고근태 감독·김명훈 주장, 영림프라임창호 박정상 감독·강동윤 주장, 원익 이희성 감독·박정환 주장, 마한의 심장 영암 한해원 감독·주장 안성준.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치열했던 정규리그를 끝내고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미디어데이에는 정규리그 1위 영림프라임창호 박정상 감독과 주장 강동윤을 비롯해 2위 원익 이희성 감독과 박정환, 3위 수려한합천 고근태 감독과 김명훈, 4위 마한의 심장 영암 한해원 감독과 안성준이 참석해 기자단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4-2025시즌은 리그 창설 22년 만에 처음으로 초속기 피셔방식을 채택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정규리그는 마지막 14라운드에서야 순위가 결정될 만큼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포스트시즌은 22일 수려한합천 vs 마한의 심장 영암 준플레이오프로 개막한다.

 


정규리그 14라운드 결과 신생팀 영림프라임창호가 9승5패로 창단 첫 시즌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원익과 수려한합천, 마한의 심장 영암은 나란히 8승 6패를 기록했지만, 개인 승패차로 각 2위, 3위 4위로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확보했다.

포스트시즌은 22일과 23일 수려한합천과 마한의 심장 영암의 준플레이오프로 시작된다. 정규리그 3위 팀에게 주어지는 1승 어드밴티지로 인해 수려한합천은 1승만 거두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마한의 심장 영암은 2연승이 필요하다.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24일과 5월 1~2일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2위 원익과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5월 3일부터 5일까지 정규리그 1위 영림프라임창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대결을 펼친다. 챔피언결정전은 3번기로 진행되며, 2승을 먼저 거두는 팀이 2024-2025시즌 챔피언에 등극한다.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포스트시즌은 1분 10초(피셔방식), 초속기로 진행되며 각 대국은 순차적으로 열린다. 우승팀에게는 2억 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준우승 상금은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이다.

 

 

▲[25.04.07 현장 영상] 감독·선수들이 생각하는 10초 피셔룰은? | 24-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미디어데이.

 

 

<포스트시즌 진출 4개 팀 감독 & 주장 우승 각오>
_영림프라임창호
박정상 감독: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감독을 맡고 포스트시즌에 100% 진출했는데 저의 부족으로 아쉬운 성적이 많았다. 이번에는 아쉬움을 꼭 떨쳐내고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후회 없는 승부를 펼치도록 하겠다.

강동윤 주장: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우승한 지 오래됐는데 정규리그 우승은 더더욱 오랜만인 것 같다. 이번에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박정상 감독님과 3년째 함께하고 있는데 감독님과 같이 우승할 수 있게 하겠다.

 

 

_원익
이희성 감독: 올해는 작년 시즌에서 선수단을 절반 이상 교체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시즌이 될 거로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줘서 2위라는 성적을 남길 수 있었다. 전력을 바꾼 것은 우승하기 위함이었다. 올해는 반드시 우승하겠다.

박정환 주장: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우승하기가 정말 어려운 것 같은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회가 찾아왔다고 생각한다. 팀원들과 단합해서 좋은 모습으로 우승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_수려한합천
고근태 감독: 포스트시즌에 자주 올라왔는데 항상 마지막 결과가 아쉬웠다. 이번 시즌은 3위에서 출발하는 만큼 잘 준비해서 꼭 우승할 수 있게 하겠다.

김명훈 주장: 포스트시즌에 오기까지 고비가 많았는데 합천군의 지원과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든든한 팀원들이 있어서 남은 판도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_마한의 심장 영암
한해원 감독: 팀 창단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기쁘다. 선수들이 잘 싸워준 덕분이다. 위기에 강한 선수들이 많은 만큼 포스트시즌에서도 잘 싸워보겠다.

안성준 주장: 이번 시즌은 운이 많이 따랐다고 생각한다. 제가 이기면 팀이 이기고 지면 팀이 지는 게 14라운드 연속으로 이어졌는데, 포스트시즌에서 6승만 하겠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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