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왕위안쥔, 일본 야마시타 게이고를 연파하고 세계프로최강전 4강에 진출한 신진서.
신진서와 변상일이 국수산맥 세계프로최강전 4강에 올랐다.
제7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본선 16강과 8강이 10일 전라남도 신안 엘도라도 리조트 신안 갯벌 박물관과 중국 대회장, 일본 대회장에서 온라인으로 열렸다.
신진서는 대만 왕위안쥔과 일본 야마시타 게이고를, 변상일은 일본 고노린과 중국 판팅위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변상일은 일본 고노린을 제압하고 8강에서 판팅위를 만나 완승했다. 277수 만에 10집반승.
4강에 오른 변상일은 “두 판 모두 잘 풀려 쉽게 이길 수 있었다. 4강에 오른 만큼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11일 이어지는 4강은 ‘14시 한·중전 신진서-쉬자양(상대전적 6승1패), 10시 한·일전 변상일-쉬자위안(상대전적 2승)’의 대결로 진행된다. 쉬자위안은 김명훈과 중국 황윈쑹을, 쉬자양은 원성진과 대만 쉬하오홍을 꺾고 4강에 올랐다.
한편 같은 날 영암에서 열린 국내 프로토너먼트는 ‘안성준-김정현, 박영훈-강지훈‘의 4강 대결로 압축됐다.
제7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전라남도와 전남교육청·영암군·신안군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며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박정환은 16강에서 대만 쉬하오홍에게 패했다.
▲와일드카드를 받은 최정. 일본 야마시타 게이고에게 고배.
▲세계프로최강전은 신안갯벌박물관 대회장에서 열렸다.
▲대만 바둑계의 일인자로 평가받는 쉬하오홍. 박정환을 16강에서 제압했다.
▲중국랭킹 11위 쉬자양. 신진서와 4강에서 대결한다.
▲일본 쉬자위안(왼쪽)은 김명훈-황윈쑹을 연파해 변상일과 4강에서 대결한다.
▲국내프로최강전 8강에서 안성준(오른쪽)이 박하민에게 불계승.
▲강지훈(왼쪽)은 백현우에게 불계승하며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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