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중국갑조리그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에서 신진서(S항저우,좌측)vs딩하오(L항저우) 대국 모습.
S항저우-상하이가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 진출했다. 23일, 2024중국갑조리그 플레이오프와 역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이 항저우, 충칭, 취저우, 구이저우 등 등 상위팀 홈에서 열렸다.
이날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신진서(S항저우)가 승리를 거뒀으나 변상일(L항저우)이 1차전에 이어 다시 한번 패점을 안았다. 역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강동윤(구이저우), 이창석(산시), 설현준(취저우)이 승리를 거뒀으나, 신민준(산둥)은 패했다.
정규리그 상위 8팀이 벌이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S항저우와 상하이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열린 2라운드 2차전에서는 1차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던 S항저우는 주장전에 출전한 신진서가 L항저우의 딩하오에게 승리를 거뒀으며, 팀 동료인 리친청, 롄샤오가 각각 예창신, 변상일에게 승리를 거두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S항저우는 셰커가 진위청에게 패해 3-1로 승리를 거둬 종합전적 6승2패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9전 전승을 거뒀던 신진서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을 거두며 이번 시즌 11연승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4위를 차지했던 S항저우는 정규리그 1위 청두와 3라운드에서 대결하게 됐다.
충칭과 상하이의 대결에서는 상하이가 종합전적 5승3패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1차전에서 1-3으로 패했던 상하이는 이날 주장전에서 왕싱하오가 리쉬안하오에게 승리를 거두는 등 4-0 대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5승3패로 3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정규리그 7위 상하이는 3라운드에서 정규리그 2위 팀인 선전N과 대결하게 된다.
최종 2025시즌 탈락 팀을 결정하는 역플레이오프에서는 취저우와 구이저우가 잔류를 확정했다.
이날 열린 2라운드 2차전에서 취저우와 산둥이 2-2로 비겼다. 하지만 1차전에서 3-1승리를 거뒀던 추저우는 주장전에서 퉈자시가 신민준을 꺾었고, 선현준이 저우쯔이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2-2 동점을 만들어 종합전적 5승3패로 잔류를 확정했다. 패배한 산둥은 3라운드에서 정규리그 최하위 16위를 차지한 상하이H와 3라운드에서 중국갑조리그 잔류를 위한 마지막 일전을 벌인다.
구이저우도 산시를 3-1로 격파하고 종합전적 7승1패로 잔류를 확정했다. 패한 산시는 정규리그 15위 민생베이징과 3라운드에서 중국갑조리그 잔류를 위한 마지막 일전을 벌인다.
(역)플레이오프 3라운드 1, 2차전 오는 12월 28일, 30일 홈어웨이를 바꿔 이어질 예정이다. 플레이오프는 청두vsS항저우, 상하이vs선전N의 대진으로 열리며, 역플레이오프는 산둥vs상하이H, 민생베이징vs산시의 대진으로 열린다.
상위 8개 팀이 벌이는 플레이오프와 하위 8개 팀이 벌이는 역플레이오프는 양 팀이 1,2차전 총 8대국을 벌여 총 승국수가 많은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며, 총 승국수가 동점일 경우 2차전 주장전 승리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1차전에는 주장전 경기가 없으나 2차전에 주장전 경기를 설정하며, 정규리그 상위 팀이 2차전의 홈팀이 되고 주장전은 반드시 장고대국으로 진행된다.
뉴스 Be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