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원이 주최하는 제5회 센코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이 3월 3일~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세계여자 최강자들이 모두 모여 대면대국으로 열릴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제2,3회 준우승자인 최정이 출전하여 대회 첫 우승을 노린다.
주최측인 일본은 지난 대회 우승자인 뉴에이코를 비롯하여 나카무라스미레, 후지사와리나, 우에노아사미가 출전한다.
중국은 제2회 여자명인전 우승, 제23회 신인왕전 우승, 제3회 우칭윈안배 우승, 의정부배국제신예바둑단체전 우승 등의 화려한 경력 보유자인 저우홍위가 출전한다. 대만은 지난 대회 준우승자인 루위화가 출전하며, 베트남의 아마추어 여자강자 규안하(Quynh Anh Ha)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국은 각자 제한시간 2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로 진행되며, 우승상금은 1000만엔, 준우승 상금 300만엔, 3,4위 각 200만엔, 100만엔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세계여자아마바둑대회에는 Gabriella Su(미국), Amy Song(호주), Jiani Lu(싱가포르), Nathanich Chantharojwong(태국), Marz Manuela(독일), Ngoc Cao(프랑스), Qing Yong(말레이시아), Laura Avram(루마니아) 등 8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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