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류명인전 |
| 최정vs오유진, 2년 연속 女명인 놓고 격돌 |
| 2년 연속 도전자 된 오유진, 최정 5연패 저지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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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30 오전 12:44:53 입력
/ 2016-02-20 오후 11:10:54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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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4월에 벌어졌던 도전기에선 여류명인 최정(왼쪽)이 오유진의 도전을 2-0으로 물리친 바 있다.
여류명인 최정(1996년생)과 도전자 오유진(1998년생)의 리턴매치가 벌어진다. 2년 연속 도전자가 된 오유진이 최정의 여류명인 5연패를 저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제17기 여류명인전 도전3번기가 오는 2월2일부터 서울 마포구 양화로 K바둑스튜디오에서 벌어진다. 지난해 4월 막을 내린 제16기 여류명인전에선 최정이 오유진을 2-0으로 꺾고 대회 4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 대회 준우승자 자격으로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한 오유진은 송혜령 박지연 박지은을 차례로 꺾은데 이어 도전자 결정전에서 오정아에게 승리를 거두며 도전권을 획득했다.
2015년 여자기사상을 차지한 최정과 2015 한국여자바둑리그 MVP 오유진의 상대전적은 최정이 5승1패로 앞서 있다.
여류명인전은 16기를 이어오는 동안 초대 챔피언인 박지은을 비롯해 루이나이웨이 조혜연 최정 등 단 네 명에게만 타이틀을 허용했다.
여류명인전의 제한시간은 각1시간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국내 여류기전 중 유일하게 도전기제로 벌어지는 여류명인전의 총규모는 465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1200만원이다.
▲ 오유진 최정. 반상에선 라이벌이지만 반외에선 절친한 언니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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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YGEM /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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