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회 LG배 아마선발전이 열린 한국기원 2층 대회장 전경.
스물일곱 번째를 맞이한 전통과 권위를 상징하는 세계 기전, LG배 기왕전이 아마선발전을 시작으로 1년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15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막을 내린 제27회 LG배 기왕전 아마선발전에서 김사우·김승구·김정선·서윤서·신현석·최원진 등 6명이 선발됐다. 연구생 랭킹 1∼2위로 시드를 받은 최정관·김윤태 등 아마 선수 8명은 4월 18일 개막하는 LG배 프로 예선에 참가한다.
▲김사우·김승구·김정선·서윤서·신현석·최원진·최정관·김윤태 등 아마선수 8명도 함께 경합하는 LG배 프로 예선은 4월 18일 개막한다.
LG배 아마선발전에는 연구생 12명과 아마추어 상위 랭커 8명, 입단 포인트 상위자 등 모두 24명이 출전해 24강 토너먼트 선발전 방식으로 6명을 선발했다.
대회에 참가한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는 성적에 따라 입단 포인트의 특전이 주어진다. 선발전 8강 진출자에게는 10점의 입단점수가 주어지며, 4강 20점, 결승 30점, 본선 32강 진출자 80점, 본선 16강 진출자에게는 100점의 입단 점수가 부여된다. 누적점수 100점이면 포인트로 프로 입단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2월 막을 내린 제26회 LG배에서는 신진서가 중국 양딩신에게 종합전적 2-0으로 승리하며 대회 두 번째 우승컵을 거머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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