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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유저다] 山에서 나눔을 깨친 산속나그네 |
| 거기서 2년 정도 바둑에 몰두하고 있었는데, 재주가 있었던 지 기원5급 정도의 기력에 도달했다고 한다. 그 뒤 사업을 하면서 기원을 찾을 시간이 없었고, 때마친 타이젬의 존재를 알아서 지금까지 사랑하고 있다고. 틈틈... |
| 2015-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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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유저다] "제가 줄그은호박입니다!" |
| 자문자답이다. 딱 한눈에 희끗희끗한 머리카락과 눌러쓴 모자 사이로 보이는 눈매가 범상치 않았다. 그는 열정 하나로 뭇 하수님들에게 속성강의를 해주고 있는 의인이었다... |
| 2015-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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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유저다] 백마는 반드시 돌아온다 |
| 백마는 오래된 바둑모임이었는데 타이젬이 생기면서 타이젬이 시설 면에서 탁월하니 타이젬에 정착하자고 얘기가 모아졌습니다. 그래도 당시 회원들을 100% 모두 다 데리고 오지는 못한 것이 상당히 아쉬웠지요... |
| 2015-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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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유저다] "저는 압구정의 맨 하수입니다" |
|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자리 잡은 한국기원 압구정지원(원장 장시영). 압구정기원의 강자들이 전국아마대회를 휩쓸기도 하고 전국아마대항전에서 '압구정' 팀을 구성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다... |
| 2014-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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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유저다] 환갑에 찾은 무한행복, 너 바둑! |
| 바둑사랑을 급수와 비례한다고 할 수 있을까? 타이젬 3단이 15급보다 누적 사랑이야 오래되었고 덩이가 크겠지만, 자식만큼 사랑하고 남편만큼 사랑하는 두 자리 급수를 만났다. 바둑사랑은 기력과는 다르다고 극구 주장하는... |
| 2014-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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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유저다] 치악산호랑이 이웅기 |
| 벌써 20년이나 흘렀지만 95년 천리안배 우승경험이 있고, 97년엔 당시 최고상금을 걸었던 세실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도 있었다. 왜, 작년 고교동문전 결승에서 부산 경남고와 겨루던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바둑팬들이... |
| 2014-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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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유저다] 활 쏘는 괴짜스님 '한국남' |
| 기자가 떠나려고 하자 또 애꿎은 비가 내린다. 택시를 콜 해서 돌아가려고 하자, 손님을 우중충한 날에 그냥 보내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며 굳이 마당 한쪽에 세워둔 애마를 부른다. 1993년 식 에스페로. 극구 사양하는... |
| 2014-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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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유저다] 'PC는 남편, 유저는 애인, 타이젬은 가족' |
| 유저를 만나러 가는 길을 언제나 유쾌하다. 어떤 분일까? 글로만 대하고 상념으로만 대하던 그 이미지 그대로일까. 마치 선보러 나가는 총각마냥 약간 설렌다. 10년 넘어 세월동안... |
| 2014-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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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유저다] "합천사랑은 입신입니다!" |
| 10평 남짓 한 허름한 건물의 2층. 내부수리중인지라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10여명의 갑남을녀(甲男乙女)들은 아랑곳 않고 수담삼매경에 빠져있다. 자욱한 담배연기와 한구석에 자장면그릇만 포개져있다면 어릴 적 ... |
| 2014-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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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유저다] 명노희 교수,"인성교육엔 바둑이 특효약이죠!" |
| 저는 폐교를 손질하며 특성화된 바둑중학교를 세울 계획입니다. 바둑대학도 있고 고교도 있지만 인성교육은 중학교 때가 적격이죠. 바둑도 교육도 인성이 바탕이 된 창의성에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
| 2014-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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